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7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경남경영자총협회 주최 ‘제323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현안 및 시정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기술 혁신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창원과 경남에 있는 대학들과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창원 미래 50년 대전환의 초석을 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미일 북중러 패권대립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우수근 한국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홍 시장은 강연 이후 기업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남표 시장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찬세미나는 지역 기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창원시의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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