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골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 슛 나눔골' 기부챌린지에 지역 기업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전날 한창산업(한창리 사장), 대아산업(이상호 사장), 서울산업(전민호 사장), BPC(정현명 사장), 태금종합자원(백락영 사장)이 전남과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합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10호째 기업 동참 성과를 낸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전남이 홈경기에서 1골을 넣을 때마다 기업이 각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적립, 연말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게 된다.
한창리 한창산업 사장은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전남드래곤즈가 많은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지역의 소외계층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대표는 "지역 기업들이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응원해 주시는 것에 큰 힘을 얻고, 많은 득점과 승리를 통해 지역민들께서 기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23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를 '미즈노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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