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인제군은 휴가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의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7~8월 기간동안 관내 야영장, 농어촌민박 등 휴가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관내 등록야영장 13개소와 농어촌민박 25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시설물 안전, 위생관리, 사업계획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오수 무단 방류로 인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0월까지 수시로 시설 운영의 적정 여부와 방류수의 수질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펜션, 음식점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 대상 20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수질 분석을 실시한다.
특히, 하수처리구역 외 펜션, 음식점 등 노후된 오수처리시설 11개소에 275백만 원을 투입, 전체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능이 저하된 오수처리시설 19개소에 49백만 원을 투입해 블로워, 송풍라인 교체 및 환풍기 수선 등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나르샤파크, 원통체육문화센터 등 관내 물놀이형 유원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모니터링과 전수점검을 통해 관내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휴가를 위해 인제군을 찾은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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