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암 투병 중인 자녀를 돌보는 동료 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박종칠 공단 노조위원장은 16일 임직원을 대표해 공단직원 A씨에게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A직원의 자녀(10)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에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 모금에 동참됐다.
그 결과 A직원 가족을 격려하는 마음과 함께 성금 1076만원과 헌혈증 275장이 답지했다.
박종칠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동료를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기꺼이 모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응원에 힘입어 투병 중인 자녀가 빨리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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