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공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점 등이 정부 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대전TP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전국 19개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대한 평가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수혜기업 성과가 두드러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부 예산 축소에도 대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과 시비 매칭 지원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해 광섬유 센서 전문기술 기업인 파이버프로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155억 6600만 원에서 지난해 193억 8600만 원으로 24.5% 증가했다.
대전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설계, 생산공정, 생산관리, 재고관리 개선을 위해 자동화 장비 등에 제어장치, 센서와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하고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우연 원장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정부주도형 '제조업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화와 고도화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체계적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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