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4년 상반기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이 큰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라는 목표와 올해 스포츠 마케팅의 중점 방향을 체류형 스포츠에 집중하며 2024년 상반기에만 전국단위 체육대회 10개와 도단위 체육대회 4개 개최, 전지훈련 13개팀 유치 등 굵직한 체육행사를 추진했다.
이는 음식업과 숙박업 수요 증가, 관광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끌어내며 총 6만 673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고 189억 정도의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7월에도 이런 목표와 방향 아래 ▲19일부터 24일까지 제8회 동트는 동해 하계 전국 중학교 검도리그 및 전지훈련 ▲같은 기간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 ▲27일부터 28일까지 제20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달 스포츠 행사는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며 “또한 각종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넘치는 투지와 에너지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열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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