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남현(54) 전 (주)오콘 계열사 대표가 선임됐다.
남 대표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영상사업단 근무를 시작으로 공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임원 및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남 대표는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시민들의 삶이 풍부해지고 고양시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30년간의 콘텐츠 기획자로서, 또한 문화예술 경영전문가로서의 경험들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개모집으로 고양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추천 절차를 거쳐 최종 고양시장이 선임한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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