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여자하키부는 11일 충북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한국대학 실업하키연맹회장배 남녀하키대회'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제대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통한 득점을 노렸고, 2쿼터 6분에 얻은 페널티코너를 이정연 선수가 침착하게 리바운드 골로 성공시켰다.
추가 골은 3쿼터 12분에 손가영 선수가 페널티스트로크 기회를 득점하여 2-0으로 앞서나갔다.
한국체대는 4쿼터 7분에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으나, 인제대는 더 이상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인제대 송성태 감독은 감독상을, 김은영(4학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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