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도중 총격 사건을 일으킨 용의자가 공화당원으로 파악됐다고 미 현지 언론이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각) 연방수사국(FBI)이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에 연루된 용의자의 신원에 대해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라고 밝혔다.
FBI 발표 이후 WP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유권자 등록 기록에 따르면 크룩스는 등록된 공화당원이라고 보도했다.
FBI의 공식 발표에 앞서 앞서 뉴욕타임스(NTY)·CNN 등 현지 언론은 총격 용의자가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백인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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