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올림픽 유도 출전선수를 격려하고 프로당구(PBA) 후원 선수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유도 국가대표 한주엽 선수(90kg급)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원랜드 최 직무대행과 주요 임직원, 하이원유도팀 한주엽 선수, 김건우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생애 첫 올림픽을 앞둔 한 선수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 직무대행이 직접 출전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주엽 선수는 “멋진 성적으로 하이원과 대한민국을 빛내고, 고향 강원도의 유도 꿈나무들에게 감동을 안기는 것이 목표”라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하이원유도팀 정경미(2008), 곽동한(2016) 선배들의 명성을 파리에서 이어 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출정식에 이어 강원랜드는 프로당구팀 ‘하이원위너스’ 선수들과 최 직무대행 간의 상견례를 진행하고 2024-25 시즌을 맞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프로당구 선수 7명과 후원 계약을 맺고 ‘하이원위너스’를 창단했으며, 올 시즌 떠오르는 샛별 전지우(여, 21) 선수와 튀르키예 출신 부라크 하샤시(남, 18)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했다.
최 직무대행은 “하이원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스포츠 균형 발전과 비인기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원랜드는 스키팀 운영과 프로축구, 프로골프 후원을 비롯해 강원도 내 장애인 체육직무 선수 채용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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