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2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동환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올해 2월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협력체와 시민 여러분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태어나고 배우고 취업하기 쉬운 선순환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학교, 대학, 기업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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