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탈북청년 대학생과 간담회 가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탈북청년 대학생과 간담회 가져

'북한이탈주민의 날'…탈북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 위해 올해 5월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

경기도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앞두고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인 1997년 7월 14일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올해 5월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간담회는 탈북청년 대학생 4명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탈북청년 대학생들의 정착과정을 공유하고, 정착지원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경기도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366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대학생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사회정착 한 걸음 한 걸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한다"며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5월 말 현재 1만1079명으로 전국 3만1370명의 35.3%를 차지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