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여성회관에서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계획은 여주시 공업지역(산업단지 등 제외)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함이다.
2021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시는 2022년 7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기초조사를 통한 기본계획(안)을 작성, 이를 토대로 관련 부서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여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를 제외한 지역으로 대상면적은 692,694㎡이며, 대표적인 공업지역은 현암동과 가남읍 태평리, 대신면 보통리 일원이다.
여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은 공청회 이후 관계기관 협의, 의회의견 청취와 여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 최종 수립 공고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청회 당일부터 14일간 여주시청 도시계획과로 의견을 낼 수 있다. 여주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주민 의견 등을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여주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031-887-2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