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 운영…맞춤형 기업지원 일환

전문 건축사·공무원들로 구성해 분기별 1회 진행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 운영ⓒ광양경제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직무대리 선양규)은 산단 입주기업들의 행정, 기술분야건축문제 등을 상담하고 자문해 주는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은 기업이 건축허가, 시공 등 행정 절차 이행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관련 전문가들이 현장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해주는 기업지원 시책이다.

상담반은 전라남도건축사협회 회원 중 컨설팅 분야 전문 건축사와 광양경제청 건축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해 분기별로 1회 운영 중이다.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 내용과 관련 자료는 저장해 상담기업이 건축 인허가 신청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규제개선 및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덕 광양경제청 투자기획부장은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 운영은 현장중심 건축행정으로, 광양경제자유구역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도우미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축사 협회와 긴밀히 협조해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