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육상부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대한체육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규 창단한 팀을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4월 감독 1명, 선수 2명으로 창단했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연 9000만원씩 3년간 총 2억70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양주시청 육상부가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관내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 시민참여 육상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양주시 육상종목의 저변확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에 확보한 운영비를 첨단 훈련장비 구입 및 국내외 전지훈련 등에 사용해 육상부 선수단의 역량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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