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52분쯤 부산 사하구의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A 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
동료의 신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 씨는 주차타워 8층에서 H빔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현장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과 노동청은 안전 조치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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