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민선 8기 공약 5대 분야 49개 사업 중 12건을 완료하고 37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9일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구는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숙원사업인 천동중 신설과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본격 추진,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지구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
하반기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대청호 장미원 조성, 동구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건립 등을 임기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보고회에서 중·장기적 공약은 국·시비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략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대전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남은 후반기 전 부서가 한마음으로 뭉쳐 임기 내 가능한 모든 사업을 완료해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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