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함께 정책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8일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럭키유스(YOUTH), 청년적 사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여권리 △도시재생 △취·창업 △홍보 △주거·교육 △문화복지 등 6개 분과에서 분야별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근로청년 청년LAB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지원 정책 △용인중앙시장 쓰레기수거 시설 설치 △퓨쳐파인더스: 청년4차산업 스페셜리스트 양성 △용인청년정책서포터즈 통합 운영 △용인청년정책 3분 영화제 △GTX-용인역 조아용 청년정책 홍보관 설치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또 △LH·GH 외 용인시만의 색깔을 지닌 청년주택 공급 조아용 △용인시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감면 사업 보완 △ 용인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 용인형 미래 신기술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플러스 △용(자연)과 사람(인:人)이 함께 노는 생명이 움트는 마을공동체 놀이터 교육 △용인시 청년 부동산 관련 주거교육 및 강의 △평생 함께, 청년 예술인 생애연금 △용인 예비 청년 예술인을 위한 디딤돌 사업 등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한 의견들이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며 "청년의 시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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