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시 국제교류협력관으로 곽성규 전 파키스탄 대사를 위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력관 위촉은 한국외교협회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으며, 곽성규 국제교류협력관은 앞으로 2년간 김포시의 국제교류 자문 및 대외 홍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곽 협력관은 1991년 외무고시로 입부한 이래 네덜란드, 방글라데시, 이스라엘, 파키스탄 대사관 등에서 근무하며 세계 각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국제관계 전문성, 외교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풍부한 외교 경험과 국제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김포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교류 업무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발휘돼 선진 김포시로 거듭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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