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다음달 열리는 경기도당 당원대회를 앞두고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당원대회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당 당원대회의 준비 및 진행을 위한 것이다.
준비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서영석(부천갑) 국회의원과 이병숙(수원12) 경기도의원이 맡았다.
또 장민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과 김계순(김포 고촌·풍무·사우) 김포시의원을 비롯해 장정희(수원 권선2·곡선) 수원시의원과 김현석 수원을 권리당원 및 백순운 경기광주을 사무국장이 준비위원에 선임됐다.
서영석 준비위원장은 "100만 당원의 경기도당 다운 멋진 축제를 만들어 내겠다"며 "도당위원장 선거 경쟁만이 존재하는 당원대회가 아닌, 당원이 참여하고 당원이 결정하는 당원주권시대를 준비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은 치열하되 결과를 존중하고, 단결된 당원의 힘으로 국민에 다가가 결국은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는 당원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민주당의 저력과 우리당 당원의 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문정복(시흥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이 출마한 신임 도당위원장 선거는 30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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