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상호)은 지난 3일 벤처창업관 코워킹 라운지에서 ‘탄소중립 역량개발 사업’과 관련해 협력체제 구축 및 상호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푸른아시아, ㈜지비엠에스엔씨 각 참여기관의 대표자를 비롯해 사업추진에 참여하는 상지대학교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은 2024년도 탄소중립 분야 농식품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의 수행 일환으로 체결됐다.
협약기관인 (사)푸른아시아는 GCF(녹색기후기금), GEF(지구환경기금),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와 협력해 기후 문제와 관련한 국내외 공동과제 협력, 지속 가능한 대안 제시 등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제 환경 NGO이다.
㈜지비엠에스엔씨는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이명규 교수(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인력양성 및 농축산 바이오매스 순환 탄소중립 융합기술 개발 공동연구책임자)가 대표로 재임하고 있는 교원창업 기업으로,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형 경축순환 등에 관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참여기관은 ▲농업·농촌 탄소중립 융합형 전문인력양성 및 농축산 바이오매스 순환 탄소 중립 융합기술 개발 사업 협력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 식재목 및 영농작물 관리를 위한 탄소 중립 Bio-액비 시용 연구 ▲탄소중립 Bio-액비 시용 테스트를 위한 몽골 사막화방지 조림사업 현장 연구 ▲온실가스 프로토콜(GHG protocol) 표준 및 지침 적용 프로그램 개발 연구 등 탄소중립과 관련한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호 단장은 “상지대학교가 탄소중립과 기후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농업탄소중립인재양성사업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탄소중립 역량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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