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초등학생 대상으로 비대면 '어린이 생활과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시와 이화여대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가 지원해 추진한다.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태양열 조리기 등과 같은 RE100 체험형 과학실험들로 이뤄진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미래 RE100 과학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과학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학부모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험 내용은 △실내 대기오염 정화(이오난사 키우기) △태양열 조리기(태양에너지) △바람으로 만드는 전기(친환경 풍력발전기) △일상에서 전기를 만들어요(압전소자 양궁) △씽씽~친환경 자동차!(전기 충전 자동차) 등으로 에너지와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7월 12일까지 시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초등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자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험재료비 5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 방식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8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은 '파주 RE100)'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교육 RE100' 실현을 위해 어린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구성했다"며 "파주시 알이100(RE100)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에너지 과학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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