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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일련의 사태가 또다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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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일련의 사태가 또다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근혜 탄핵 전야제 처럼 흘러가는 정국이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대야당의 폭주, 일부 당대표 후보의 동조,얼치기 여당 중진의 부화뇌동, 야권성향 언론의 극성, 탄핵 청원의 시작들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가 또다시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다시 2017년 사태가 재발하면 나라만 불행해 지는게 아니라 이 나라를 지켜온 한쪽 날개인 보수우파 진영은 궤멸하게 된다"며 "2017년에는 화양연화 한동훈이 수사로 우리를 궤멸 시키려고 했지만 이제는 정치판에서 우리 스스로 궤멸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 홍준표 시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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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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