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3일 ‘2024년도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덴(Den)창업 프로그램’의 상반기 과정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치위생 및 치기공 분야 학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이어지며,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 재학생 32명이 참가했다.
네 차례 옴니버스 특강으로 진행한 상반기 프로그램은 ▷챗GPT를 활용한 창업개발계획서 작성(창업성장연구소 홍성훈 대표, 5월 29일) ▷최신 치과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창업계획 피치덱 작성(큐라움 정일도 대표, 6월 5일)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와 전망 / Digital Dentistry 창업 이해(경동대 황성식·임용운 교수, 6월 14일) ▷예비창업자 및 창업아이템 검증(경동대 김동연 교수, 6월 21일) 순으로 진행됐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신 치과산업 트렌드와 자신만의 창업 피치덱 만들기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도출과 그 구체화 내지 고도화 ▷AI 활용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와 계획서 작성 등을 폭넓게 다뤄,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참가자들 평가이다.
경동대 원주 메디컬캠퍼스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는 앞서 ‘디지털의료기기 산업학’ 융합전공을 개설, 특성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치기공학과 황성식 학과장은 “이번 융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창업을 이해하고 자신감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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