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경기 안양동안을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취임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4일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최춘식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 신임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능동적 변화 △당원협의회 활성화 △도당 조직 실질화 △정치아카데미 운영 등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도에서 2008년 이후 연거푸 패배했지만, 더 이삭 낙담하거나 좌절할 여유가 없다"며 "야당이 국회를 장악하면서 저지르고 있는 횡포와 입법독재가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를 망가뜨리면서 보수가와 정권이 위기에 처했고, 나라가 위태롭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보수의 영토를 넓히고, 더 단단히 일구고 다져서 다음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당원 모두가 경기도와 우리가 지향하는 보수의 건전 가치 실현 및 자유 민주주의의 보전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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