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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위원회, 영화의전당 연차·출장 관리 부실로 '기관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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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위원회, 영화의전당 연차·출장 관리 부실로 '기관경고'

복무 분야 전반에 걸쳐 문제점 확인...관리시스템 부재가 원인

부산 영화의전당 직원들의 연차 사용과 출장 관리 부실이 드러나 기관경고 조치됐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2023년 하반기 영화의전당 정기 종합감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감사 결과 영화의전당 복무 분야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 확인됐고 총 26건의 시정·주의 등을 조치했다.

특히 연차 사용 및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하고 겸직 허가 사항을 미준수한 직원에게 경징계 처분 요구를 했으며 과다 지급된 출장 여비 2242만원에 대한 회수를 요구했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 결과 영화의전당 복무관리부실이 복무 관리시스템의 부재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관리시스템 도입을 요구했으며 영화의전당은 이를 반영해 지난 1일부터 복무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기초복무 준수는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무사항으로 앞으로도 부산시 소속기관 감사 때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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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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