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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무더위 속 오는 5일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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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무더위 속 오는 5일 물놀이장 개장

월요일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오는 5일 함지공원을 비롯한 7개소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북구공원 물놀이장 7개소는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된다.

올해는 주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작년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개장하게 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일찍부터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북구에는 2016년 함지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2017년 파란공원 물놀이장, 2018년 침산공원·연암공원 물놀이장, 2019년 한강공원 물놀이장, 2023년 유통단지공원·으뜸공원 물놀이장이 개장된 이후 하루 평균 1천여 명, 연간 2만여 명의 주민이 물놀이장을 찾고 있어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되고 있다.

특히 함지공원 물놀이장은 기존 물놀이장 면적 대비 4배 더 커진 새로운 공간에 나룻배 정착장을 모티브로 한 최신 대형 물놀이시설을 도입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이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대형 물놀이시설은 물 위에 떠 있는 나룻배 형태의 특별한 디자인과 티핑버켓 슬라이드, 워터드롭, 야자수 버켓 등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공간으로 구성했다.

물놀이장 주변에 대형 파고라, 파라솔 및 차양막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2024년 찾아가는 음악회와 함께하는 함지공원 워터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어 물놀이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위해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통해 상시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멀리 가지 않고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북구 물놀이장 ⓒ 대구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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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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