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는 3일 제41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장 5석을 선출함으로서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었다.
하지만 의장과 부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 5석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싹쓸이해 전주시의회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민주당 일당 독주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상임위원회별 위원장은 운영위원장 김원주(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행정위원장 최용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복지환경위원장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문화경제위원장 전윤미(효자2․3․4동), 도시건설위원장 박형배(효자5동) 의원이다.
또 지난 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임위원회별 위원들을 선임했는데, 운영위원회 이남숙 의원 등 9명, 행정위원회 이기동 의원 등 8명, 복지환경위원회 김정명 의원 등 8명, 문화경제위원회 장병익 의원 등 9명, 도시건설위원회 정섬길 의원 등 9명을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선출 위원장들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혁신적인 전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의장, 부의장부터 상임위원장 5석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만 원구성을 끝마쳐 전주시의회가 민주당 일당 독주 체제라는 비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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