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은 3일 삼척시청 누리집에 시민들의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대표 누리집의 시민마당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게재된 친절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해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민선 8기 출범 1년차 기간의 23명, 2년차 기간 중 2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간담회에서 참석한 친절공무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이행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박 시장은 “미국의 소설가 워싱턴 어빙의 ‘친절한 마음은 기쁨의 샘이며, 그 근초의 모든 것을 미소로 새롭게 만든다’는 어록을 인용해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우리 시의 행정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삼척시청 총무과 최혜진 주무관은 지난 2023년 원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평소 친절하고 성실한 태도와 업무분장을 가리지 않는 우수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올라와 우수사례로 언급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칭찬받은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 직원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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