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시가 3일 단행한 2024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부부가 동시에 4급 서기관과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화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승진 인사규모는 총 101명으로 4급 3명, 5급 교육대상 4명, 6급 18명, 7급 25명, 8급 51명이다.
4급 승진자는 △기획예산실 류현철 △총무과 문병주 △도시과 김민영 과장이며, 5급 승진교육 대상자는 △총무과 서은희 △주민복지과 김명순 △주민복지과 최난숙 △보건행정과 박양숙 팀장이다.
이 중 서기관으로 승진한 인사 중 문병주 총무과장과 김명순 주민복지과 팀장은 부부 사이로, 광양시 최초로 부부가 서기관과 사무관으로 동시 승진 기록을 세웠다.
광양시 안팎에서는 부부 동시 승진을 축하하면서도 이례적이란 평가도 내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 근무하는 공직자는 총 1150명이며 이 중 부부 공직자는 100쌍 정도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이번 승진 인사에 이은 후속 전보 인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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