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온라인 상생장터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도 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마켓경기-E제주몰 상호 입점 추진(경기미-수산물, 과일) △공동 프로모션 진행 △홍보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각각의 온라인몰에 '경기x제주 상생협력관'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마켓경기에는 수산물과 금감류를, E제주몰에는 경기미를 입점 판매한다. 진흥원은 지역 특성상 생산이 어려운 품종, 경기미처럼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양 진흥원의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향후 입점 상품을 라이브커머스 지원 및 할인 판매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경기-제주 상생발전 협력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제주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각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비자들의 안전한 구매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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