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과 사고 능력을 키워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 독서력 강화와 학교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은 학급·동아리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교과서 수록 도서 등 같은 도서 1종당 20~35권으로 구성된 북팩을 신청 학교로 직접 방문해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올 상반기에 87개 학교를 대상으로 2700여 권의 토론도서를 지원했으며, 하반기 지원에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을 희망하는 초·중등학교는 오는 3일부터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광열 원장은 "같은 책 읽기 활동으로 독서 역량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 간 공감·공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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