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청 국장을 지내고 지금은 시명파 문학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민규 시인이 첫 시집 ‘고독한 잠언’을 출간했다.
모두 네 개의 묶음으로 구성돼 있는 시집은 시인이 살아온 삶의 내력들을 때로는 활기차게 때로는 담담한 심정으로 자신 안에 숨겨둔 수많은 이야기들을 시어로 표출해내고 있다.
시인 강민규의 시는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목과 불통의 시대에 소통과 치유의 시가 되면서 우리 모두에게 시의 향수에 젖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민규 시인은 첫 시집을 내면서 "그리움의 행간 그 흔적을 채우던 날들, 이제 생(生)의 물결 하나 시의 바다에 떠나 보냅니다"라고 말했다.
강민규 시인은 군산시 복지환경국과 경제 산업국 국장을 역임했으며 국립 군산대학교 법학과 겸임교수 역임했다.
시인은 현대문학사조 시와 서울문학인 수필로 등단해 현재 시명파 문학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한국 공공정책 평가협회 전라북도지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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