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찾아가는 맞춤형 과학 전시 서비스’를 오는 14일까지 북삼도서관 3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과학 전시 서비스’는 북삼도서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과학을 가깝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소장품을 이용해‘단위야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맞춤형 과학 컨텐츠다.
특히 이번 컨텐츠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과거에 사용했던 단위 관련 기기를 통해 세상의 기준인 ‘단위’의 시작과 그 쓰임, 발전과정 등을 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과학 전시는 전시와 교육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는 14일까지 길이, 무게, 시간 측정과 관련된 26점이 전시되고, 교육은 오는 7일 오후 1시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삼도서관 3층 3강의실에서 ‘도르래에서 찾아보는 편리한 발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는 북삼도서관 3층 로비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4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동해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국립중앙과학관의 소장품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체험하며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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