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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구 김종양 의원, 배터리 강국 무색 리튬화재 안전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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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구 김종양 의원, 배터리 강국 무색 리튬화재 안전 미흡

"최근 5 년간 소방청 금속화재용 소화기 개발 연구용역 추진 안해"

▲김종양(국민의 힘, 창원 의창구)의원. ⓒDB

소방청 리튬 배터리 화재 D 급 금속화재용 소화기 연구 추진 전무

배터리 화재 안전관리체계 및 관련 법 · 제도 개선 시급

경기도 화성시의 일차전지 공장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런 가운데 소방청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 소화기 개발을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이 전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국민의 힘, 창원 의창구) 이 소방청 에서 제출받은 ‘지난 5 년간 금속화재 진화를 위한 소화기 연구용역 추진 현황 ’ 자료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 화재 현장대응을 위한 소화장치 개발에 관한 연구용역 추진 실적이 전무했다 .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르면 , 화재는 일반화재(A급), 유류화재(B급), 전기화재(C급), 주방화재(K급)로 구분해 화재 유형별소화기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금속화재를 진압하는 D 급 금속화재 소화기가 없어 화재발생 시 마른모래나 팽창질석 등으로만 진압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김종양 의원은 “ 이번 화성 공장 화재처럼 금속화재를 진압해야할 때 기존 분말 · 질식 소화기와 물로는 진화가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소방청도 시장의 빠른 기술 진보에 맞춰 화재 안전관리체계와 관련 법과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여 다시는 국민들이 대형 화재 참사로 인해 슬퍼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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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경남취재본부 서혜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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