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부산시의회 남은 후반기 2년을 이끌 의장단이 선출됐다.
부산시의회는 1일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해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에는 국민의힘 안성민 의원(4선)이, 제1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대석 의원(3선), 제2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종환 의원(재선)이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안성민 의원은 “제9대 후반기 부산시의회는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부산과 부산시민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의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 의장은 9대 전반기 시의회 의장에 이어 연임에 성공하면서 지난 2006년 5월 지방 의원 유급제가 도입된 이후 전·후반기 의장 연임에 성공한 첫 사례가 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강철호 의원, 기획재경위원장 성창용 의원, 행정문화위원장 송상조 의원, 복지환경위원장 윤태한 의원, 건설교통위원장 김재운 의원, 해양도시안전위원장 최도석, 교육위원장 윤일현 의원이 선출됐으며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김효정 의원이 선출됐다.
신임 의장단은 오는 5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앞으로 2년간 부산시의회를 이끌어간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