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내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운영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1시간 내에 어디든지 배송이 가능한 김해발 항공택배 물류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5대 전략산업 중 의생명 산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의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을 통해 의생명산업의 새 장을 열겠다"며 "미래자동차 산업은 2028년까지 단계별 기반 구축으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글로컬 대학 30을 유치하겠다"면서 "지난해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만큼은 우리가 구상한 ‘올 시티 캠퍼스 전략’이 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혁신적 구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올 8월 최종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며 "가야고분군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게 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를 유치하겠다. 반드시 유치해 남부권 대표 역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도립 동부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겠다"면서 "김해를 중심으로 양산과 밀양 등 동부경남 전체를 포괄하는 의료기관으로 방향을 튼 만큼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없이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창원~김해~밀양 고속도로를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조기개통과 신월역의 조기준공을
내년도 8월까지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 1분기 현재 공약이행률은 29.87%로 6대 분야 144개 공약 중 43건을 달성 완료했다"고 하면서"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을 연이어 획득하면서 쾌조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은 2년 지켜봐주시고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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