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 설계 공모 참가작품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이주경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최종 설계자로 당선됐다.
심사위원회는 이 대표 작품의 건립 예정지가 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것을 고려한 ‘숲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 내외부 공간 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 사업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면적 9900㎡, 시설 총면적 62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90억을 투입해 2027년 6월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형화된 교육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을 구축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적인 소통․화합․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 접근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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