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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초동, 고신대 학생들 농촌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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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초동, 고신대 학생들 농촌 일손 돕기

2박 3일간 철거작업 등 부족한 일손 도와

▲지난 26일 고신대학교 학생들이 초동면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초동면

경남 밀양시 초동면에 고신대학교 학생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일손 돕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고신대 총학생회 40명이 밀양시 초동면을 방문해 작물대 철거작업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고신대 학생들은 2박 3일의 짧은 일정에도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의 도움을 받은 초동면 농가주들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여름 방학 기간임에도 농촌 일손 돕기를 한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노력과 관심이 지속돼 일손이 항상 부족한 농촌에 큰 활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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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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