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남 고흥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류제동 의원이 선출됐다.
고흥군의회는 28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원구성을 완료했다.
10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선거는 고흥군의회 회의 규칙 제8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결과 의장에 류제동(가 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의장에 김준곤(다 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또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으로 △행정자치위원회 김미경(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한승욱 의원(가 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의회운영위원회 조영길 의원(다 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류제동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고흥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의장직을 내려놓는 이재학 의장은 "항상 따뜻한 성원과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전반기 의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9대 후반기 의회도 모든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열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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