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 소속 조현진 소방대원이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라이프(Life-Saver)에 선정 됐다.
조현진 소방교는 지난 3월 대천해수욕장에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라이프 세이버(Life-Saver)’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되며,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국민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또한 재난현장의 긴급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구조한 경우, 막대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긴급한 재난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방지한 경우, 사회적 이목을 끌고 주요 언론사에 보도됨으로써 소방의 명예를 드높인 경우 등에 선정된다.
구자웅 신흑119안전센터장은 “수난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힘써준 우리 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수난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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