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7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시장 및 부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2021년부터는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 교육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위직‧관리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킹범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전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성희롱·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지침 마련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석해진 가족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정립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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