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23만명 이상이 동의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에서 27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이 청원은 233591명이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청원은 지난 23일 10만 명을 넘었을 당시 국회 법사위원회에 통보됐다.
국회 법사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전주을)은 자신의 SNS에 이 청원을 소개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 요구' 청원이 20만명이 동의해 법사위에 회부되면서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환영의 의사를 표시했다.
현재 국민동의청원제도에 따르면 5만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은 소관 상임위로 회부되며 상임위에서는 심사 결과 청원의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이를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다.
청원인은 게시글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22대 국회는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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