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립도서관은 김제시민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실시한 ‘일년 대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을 재구성하고자 오는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일년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회원은 최대 50권 가족회원은 최대 200권까지 빌려 갈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4일 현재까지 150명 이상이 일년 대출을 이용해 총 5000권이 넘는 책이 대출됐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김제시체육관으로 임시 이전하는 복합자료실도 차질 없이 준비해 지역주민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서관 리모델링 기간 동안 시민들의 독서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 도서 대출 서비스(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일년 대출 서비스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립도서관 복합자료실은 7월 1일 이후로는 김제시 체육관으로 임시 이전하여 신간도서 4000여권과 신문 ․ 연속간행물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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