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100억 원을 투입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추진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8월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천장형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시교육청은 천장형 냉·난방기 설치를 통해 특정 구역이 지나치게 덥거나 차가운 현상을 방지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중앙제어장치로 조작과 확인이 가능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정해일 서부교육지원청 과장은 "방학기간 학생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체를 진행할 것"이라며 "냉·난방 공사를 신속하게 완료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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