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가 울릉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생활속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은 지난 4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초등학교 학생 45명과 18일 울릉중학교 4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의 적극 행정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교육은 해양경찰관이 직접 현지를 찾아 실시하는 교육으로 △해양경찰 소개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및 AED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시청각 교육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의 응급처치시에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고 바다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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