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에 이어 중·소규모 건축공사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과 건설분야 자문위원이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공사비 100억 이하의 중·소규모 건축공사장 8개 현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계획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공사장 주변 배수로 확보 여부 △외부비계·공사용 가설울타리 설치 등 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안전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점검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시 건축안전센터에서는 "이번 여름은 폭염이 빠르게 시작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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