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관광협회, 구·군과 합동으로 관광객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김해공항 등 부산의 주요 관문지역 및 7개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이용하는 관광객 입장에서의 관광지 대중교통 접근 편리성, 관광안내 실태(외국어서비스 등), 공중화장실 관리상태, 시설물 등 환경 관리, 기타 편의시설 등 관광지 전반이다.
시는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숙박, 음식 등 '위생 분야'에 대해서도 7~8월 중 구·군 관련 부서(위생부서)와 함께 별도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지속적인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통해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의 관광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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