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음악·방송 등 일상서 소통 답 찾기
관성적인 삶을 벗어나야 소통으로 직결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혁조 교수가 ‘소통하기-일상에서 찾는 소통의 길’(한올출판사 刊)을 출간했다.
‘소통하기-일상에서 찾는 소통의 길’은 김혁조 교수가 교수와 PD로서 30여 년간 소통에 대해 고민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음식, 음악, 방송 등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개인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탐색한다.
김 교수는 이번 신간에서 시, 수필, 소설, 시나리오, 일기 등 다양한 글쓰기 형식을 활용해 평범한 것들의 소통방법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소통의 의미를 다각도로 사유하며, 일상 속에서 관성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일침을 가한다.
김혁조 교수는 21일 “소통은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혁조 교수는 1994년부터 13년간 EBS PD로 활동하며 다큐드라마 ‘학교이야기’, ‘엄마와 함께 쓰는 동화’ 등을 연출했다. 2006년 강원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방송제작과 영상콘텐츠 분야의 연구와 강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셸 푸코의 눈으로 본 TV 드라마 제작 과정’, ‘방송기획과 제작의 이해’,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본 영상 콘텐츠’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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