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다음 달부터 어린이놀이시설과 모래장이 있는 학교·기관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업무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1일자로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각각 신설된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업무로, 2년에 1회씩 실시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는 모래장 소독·기생충란 검사 등을 진행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정기시설검사와 모래장 소독·기생충란 검사를 각각 용역계약을 체결해 학교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를 대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업무를 줄여주고 통합 계약으로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를 지원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재모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 대한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해 대전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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